고육지책(苦肉之策): 스스로 희생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전략고육지책(苦肉之策)은 '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쓰는 방법'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. 보통 극단적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취하는 고난의 전략을 뜻하며, 단기적으로는 힘들지만 장기적으로는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. [유래]고육지책은 중국 삼국시대에 유래된 표현으로, 《삼국지(三國志)》에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. 특히, 오나라의 책사 주유(周瑜)가 조조(曹操)의 군대를 속이기 위해 황개(黃蓋) 장군을 일부러 때려 상처를 입힌 후 투항하는 척하는 전략을 사용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. 이를 통해 조조를 방심하게 만들어 화공(火攻)으로 대승을 거두었죠. 즉, 고육지책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자신..